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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창업동아리 STARTION - 마켓 활동 : 떡메모지, 스티커 제작 및 판매
Bucheon Univercity, 2019

스타션은 2019년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에 개설된 창업동아리입니다. 개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갖춰진 게 많지 않던 5월, 동아리원들은 급하게 학교 축제 마켓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준비하기에 빠듯한 시간이었지만 지도 교수님, 동아리원 모두 협력하여 일을 진행해나갔습니다. 마켓 활동 진행을 위해 판매, 홍보, 디자인 분야로 팀을 꾸렸고 저는 판매될 상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인팀에 속하여 캐릭터팀의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마켓 판매 상품은 떡메모지, 스티커, 손거울이었습니다.

상품 판매를 위한 시안 준비 후 지도 교수님과의 컨펌 과정을 갖던 날, 유일하게 탈락된 시안은 저의 작업물이었습니다.
 시안 탈락 사유는 타겟 소비자 연령층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이었고 저는 빠듯하게 새로운 작업을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팀장으로서 너무 부끄럽고 제 자신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타겟 소비자 연령층을 충분히 고려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작업해나갔습니다. 주 소비자층인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은 '어쩌면 나와 생활패턴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빠듯한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면서도 긍정적이고 유쾌한 제 평소 모습을 캐릭터화하였습니다. 늘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반어적으로 유쾌한 말을 던지는 콘셉트의 캐릭터로 
팀원, 동아리원들과 의견을 충분히 주고받으며 수십 차례의 수정을 거쳐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그 결과, 동아리 내 디자인 팀원들 중 유일하게 완판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유일한 탈락 시안으로 절망감을 느꼈지만 멈추지 않고 그 과정을 발판 삼아 수차례 수정하는 노력으로 유일 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창업동아리 마켓 활동을 통해 디자인 상품 제작 및 판매 경험을 겪어보고 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소통 능력을 성장시켰으며 타겟 파악 능력 또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부천대학교 창업동아리 STARTIO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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